교사가 먼저 살아야 학생이 산다
리더십의 본질과 기독교 교육의 영적 깊이를 탐구하는 여정
산소마스크의 지혜
리더가 먼저 살아야 한다
비행기 안전 지침은 심오한 영적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산소마스크가 떨어지면 부모나 교사가 먼저 착용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명확합니다.
부모가 살아야 자녀를 살릴 수 있고, 교사가 먼저 살아야 학생을 돌볼 수 있습니다.
다음 세대의 생명은 현재 세대의 영적 건강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의 생명으로 충만해질 때, 비로소 학생들에게 참된 생명을 전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도
자기를 부인하라
자아 중심의 삶에서 벗어나 그리스도 중심의 삶으로
십자가를 지라
희생과 헌신의 길을 기꺼이 선택하는 용기
나를 따르라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그분을 닮아가는 여정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이 명령에서 '따르다'라는 헬라어는 '닮다(imitate)'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가르침의 본질은 지식 전달이 아니라 삶의 전수입니다.

핵심 원리: 교사가 먼저 예수님을 닮아야 합니다. 그 닮은 모습을 통해 학생이 예수님을 닮게 됩니다. 가르침은 말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앞에서 이끄는 리더십
이스라엘 6일 전쟁의 교훈
1967년 이스라엘 총사령관 모세 다얀이 이끈 6일 전쟁은 리더십의 본질을 보여주는 역사적 사건입니다. 전쟁 후 전사자 분석 결과는 놀라운 사실을 드러냈습니다.
이스라엘군의 특징
장교의 전사자가 많았음
  • "나를 따르라"며 앞에서 지휘
  • 위험을 먼저 감수하는 리더십
  • 행동으로 이끄는 지휘 방식
아랍 연합군의 특징
일반 병사의 전사자가 많았음
  • 뒤에서 "앞으로 나가라" 지시
  • 안전지대에서의 명령
  • 말로만 이끄는 지휘 방식
진정한 리더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이끕니다. 교사는 학생들 앞에서 믿음의 길을 먼저 걸어가는 영적 지휘관입니다.
교사는 영적 목자이자 지휘관
목자는 양을 따라가지 않습니다. 양떼를 앞에서 이끌며,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푸른 초장으로 인도합니다. 교사 역시 학생들을 예수님께로 이끄는 영적 목자입니다.
이번 훈련의 목적
01
예수님을 깊이 만나기
개인적이고 친밀한 관계 형성
02
예수님의 삶을 본받기
말씀과 행동의 일치된 삶
03
학생들에게 예수님 보여주기
삶을 통한 복음의 증거
예수님의 본보기
가르침은 보여주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요한복음 13:15)
머리로 아는 신앙
지식과 이론에 머무는 죽은 신앙
삶으로 드러나는 신앙
행동과 실천으로 증명되는 참된 믿음
신앙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일상의 생활입니다. 교사는 예수님의 삶을 본받고, 그 본을 학생들에게 보여주는 사람입니다.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이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교과서가 됩니다.
영적 지휘관으로서의 소명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는 보이지 않는 영적 전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교사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이 아니라, 다음 세대의 영혼을 지키는 영적 지휘관입니다.
예수님을 깊이 따르고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며 그분의 음성을 듣는 삶
예수님의 모습으로 살아가며
사랑, 겸손, 섬김으로 빚어지는 그리스도의 성품
학생들이 볼 수 있도록
투명하고 진실된 삶으로 복음을 증거하기

이러한 교사들을 통해 다음 세대가 살아납니다. 우리가 먼저 예수님의 생명으로 충만할 때, 학생들도 그 생명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이 훈련을 통해 우리가 예수님을 더 깊이 본받게 하시고, 예수님을 닮은 삶을 통해 학생들에게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여주는 참된 교사가 되게 하소서. 아멘.